곧 봄이 오나보다. 평소엔 피곤하다는 핑게로 쉬고 싶었읉텐데 외부로 조율가고싶은 충동을 느껴 하루 네집을 해 치웠다.
언니, 동생 형제 집인데 똑같이 2년전쯤 조율했단다. 그렇지만 두피아노의 상태는 너무 차이가 나 있었다. 한집은 너무 더운방에 안쪽 벽에 위치해 있고 pitch는 70쎈트정도 쳐저있고 많은 바트 쎈터핀이 빠져있고 해머가 흔들거렸다. 물론 1차 2차 조율을 했으며 타현시 잡음이 나며 음이 좋지 않아 바트 플렌지 나사를 조여주었다.피아노는 산지 4-5년된 새 피아노 였다.
반면 언니네 집은 더 오래된 피아노 인데 picth는 30쎈트 정도 떨어져 있으며 오히려 조율 핀이 빡빡하며 한달전에는 건반이 안 올라오는 것이 있었단다. 이피아노는 북쪽 외벽에 놓여 있어 오히려 여름철 습기를 걱정해야할 것 같았다. 피아노를 벽에서 5-10cm 떨어지게 당겨 놓고 조율했으며 모든 피아노의 상태가 탄력이 있고 좋았다. 피아노의 놓이는 위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방의 온도가 높은 것은 피아노의 적이다. 너무 방치되어있는 피아노들....
대장간의 칼이 어떻다더니 우리딸 집 피아노도 너무 방이 더워 어망이었으니....
아무리 보아도 피아노를 옮기기는 어려워 일단 난방 밸브를 반쯤 줄였다.